보스턴 공립학교 교육지부는 초등생 4, 5, 6학년을 대상으로 전국 모의고사 성적등을 기반으로 뽑는 ‘성적 우수반 (The Advanced Work Class) 프로그램’을 올해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표면적 이유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교육과정의 차질이라고 하지만, 진짜이유는 우수반내 인종별 학생수 차이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해당 공립학교 전체 학생의 80%는 히스패닉(미국에 거주하는 라틴 아메리카 출신자)과 흑인 […]

이전의 모든 정부와는 다르게 바이든 행정부는 유독히 “Equity(공평)”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인한 여러가지 행정 명령(Executive Order)들이나 연설에서 “Equality(평등)”보다 “Equity(공평)”을 공들여 대중에게 어필하는데요. 얼핏 듣기에는 비슷하지만 그 내용과 정책 실행에 있어서는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그 차이를 알아 볼까요? 기사에 첨부된 윗 그림은 평등(Equality)과 공평(Equity)의 차이를 그림 한장으로 확실히 보여 주고 있습니다. […]

“비판적 인종 이론”의 브리태니커 백과 사전이 정의하는 개념에 따르면, “인종은 물리적으로 구별되는 생물학적 특징이 아니라, 유색인종을 억압하고 착취하기 위해 사회적으로 구성된 (문화적으로 발명된) 범주”라고 전제합니다. 이 전제에 기반한 “비판적 인종 이론”가들은 미국의 법과 사회 제도가 근본적으로 백인과 유색인(특히 흑인)간의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불평등을 초래하고 이를 유지하는 인종 차별 제도라고 규정합니다. […]

오레곤 주 교육부에서 교사연수 프로그램으로 제안한 코스 ” “공평한 수학교육을 위한 지침서 (A Pathway to Equitable Math Instruction)” 에 따르면 수학 수업에서 ‘문제풀이를 보여달라’는 지시나 ‘정답’을 요구하는 것은 백인우월주의 (White Supremacy)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또 수학은 자본주의, 제국주의, 인종주의 자들의 견해를 지지하는 과목으로 이용되고 있음을 인지하고, 교사들은 이를 타파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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