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 미 상원에서 특정 키메라 (Chimera) 연구, 특히 인간-동물 두가지 종의 유전자를 합성해 만드는 연구를 금지하고, 나아가 이를 범죄화 하고자 하는 법안 수정안이 1표 차이 (49대 48)로 부결되었습니다. 이는 생명 윤리 측면에서 많은 논란을 일으켜 온 ‘인간-동물 유전자 합성 키메라 프로젝트’에 대해 파란불이 켜진것으로 볼수 있습니다. 수정안 법안의 부결로 […]
심층분석
지난 5월 21일 보스턴 글로브(Boston Globe)를 통해, 미국 프로페셔널 풋볼 리그(NFL-National Football League)에서 한국계 선수이자 유능한 코치로 잘 알려진 정유진(Eugene Chung)씨가 올해 오프시즌( 4월19~ 6월18일) 트레이닝 코치 면접에서 퇴짜당한 이유가 공개되면서 큰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보스턴 글로브지에서 공개한 정유진씨와 NFL 인터뷰 담당자의 대화를 직접 살펴보겠습니다. · NFL 인터뷰 담당자: 정유진씨, […]
지난 기사 “(1) 미국의 엔터테이먼트가 위험하다- 모든 시상식 시청률 폭락: 대중은 “정치적 올바름”을 훈계하는 할리우드 엘리트들에게 점점 지쳐가고 있다..”이어 이번에는 스포츠에서 확산되고 있는 정치운동과 그에 대한 대중들의 반응을 분석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지난 2016년 8월, 미국 풋볼 NFL 샌프란시스코 쿼터백 콜린 개퍼닉(Colin Kaepernick)은 경찰의 흑인 과잉진압과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의미에서 경기 전 […]
지난 4월 25일 로스엔젤레스 유니온 스테이션에서 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여배우 “윤여정”씨가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 조연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룩한 날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안방 시청률은 아카데미 시상식 역사상 최하를 기록했는데요. 미국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Nielsen)에 따르면, 올해 시상식은 9.9 million(990만)명이 시청을 했는데, 이는 지난해 23.6 million(2,360만)명보다 무려 […]
지난 1월 25일, “세계 경제 포럼 (World Economic Forum)”은 “그레이트 리셋 (Great Reset)“의제하에 “다보스 대화 (Davos Dialogue)” 제 51차 회담을 온라인으로 진행했습니다. 이 의제는 지난 2020년 6월, 제 50차 회담에서 처음 소개되었는데요. 이는 코로나 사태 이후의 “새로운 정상(New Normal 뉴노멀)”에서 더 나아가 세계의 전면적 쇄신을 통해 다시 새롭게 더 나은 […]
지난 2월 25일 많은 논란 속에 하원에서 통과된 의안이 있습니다. 소위 H.R.5 라고 불리는 ‘평등법안 (Equality Act)’ 인데요. 곧 상원 청문회와 논의를 거쳐 통과되면 미국내 비지니스, 학교, 종교기관등 사회& 문화생활 전반에 걸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아주 중요한 연방법안입니다. 표면적으로는 ‘평등법’이지만, 그 내용을 살펴보면 한그룹의 권리가 다른 그룹의 권리를 침해할수 있는 […]
이전의 모든 정부와는 다르게 바이든 행정부는 유독히 “Equity(공평)”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인한 여러가지 행정 명령(Executive Order)들이나 연설에서 “Equality(평등)”보다 “Equity(공평)”을 공들여 대중에게 어필하는데요. 얼핏 듣기에는 비슷하지만 그 내용과 정책 실행에 있어서는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그 차이를 알아 볼까요? 기사에 첨부된 윗 그림은 평등(Equality)과 공평(Equity)의 차이를 그림 한장으로 확실히 보여 주고 있습니다. […]
“비판적 인종 이론”의 브리태니커 백과 사전이 정의하는 개념에 따르면, “인종은 물리적으로 구별되는 생물학적 특징이 아니라, 유색인종을 억압하고 착취하기 위해 사회적으로 구성된 (문화적으로 발명된) 범주”라고 전제합니다. 이 전제에 기반한 “비판적 인종 이론”가들은 미국의 법과 사회 제도가 근본적으로 백인과 유색인(특히 흑인)간의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불평등을 초래하고 이를 유지하는 인종 차별 제도라고 규정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