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의 모든 정부와는 다르게 바이든 행정부는 유독히 “Equity(공평)”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인한 여러가지 행정 명령(Executive Order)들이나 연설에서 “Equality(평등)”보다 “Equity(공평)”을 공들여 대중에게 어필하는데요. 얼핏 듣기에는 비슷하지만 그 내용과 정책 실행에 있어서는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그 차이를 알아 볼까요? 기사에 첨부된 윗 그림은 평등(Equality)과 공평(Equity)의 차이를 그림 한장으로 확실히 보여 주고 있습니다. […]

“비판적 인종 이론”의 브리태니커 백과 사전이 정의하는 개념에 따르면, “인종은 물리적으로 구별되는 생물학적 특징이 아니라, 유색인종을 억압하고 착취하기 위해 사회적으로 구성된 (문화적으로 발명된) 범주”라고 전제합니다. 이 전제에 기반한 “비판적 인종 이론”가들은 미국의 법과 사회 제도가 근본적으로 백인과 유색인(특히 흑인)간의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불평등을 초래하고 이를 유지하는 인종 차별 제도라고 규정합니다. […]

오레곤 주 교육부에서 교사연수 프로그램으로 제안한 코스 ” “공평한 수학교육을 위한 지침서 (A Pathway to Equitable Math Instruction)” 에 따르면 수학 수업에서 ‘문제풀이를 보여달라’는 지시나 ‘정답’을 요구하는 것은 백인우월주의 (White Supremacy)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또 수학은 자본주의, 제국주의, 인종주의 자들의 견해를 지지하는 과목으로 이용되고 있음을 인지하고, 교사들은 이를 타파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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