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6일자 이스라엘 유명 영어 일간지 “예루살렘 포스트”는 미국 조지 워싱턴 대학 (George Washington University) 연구팀의 코로나 치료 관련 최근 연구를 소개했습니다. 바로 집에 다들 한통씩 가지고 있는, 소위 만병통치약이라고 알려진 “아스피린”에 대한 연구 결과였는데요. 이 아스피린이 코로나가 중증으로 진행되는 확률을 거의 반으로 줄여준다는 아주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미 전역 400여명의 (소량의 아스피린 정기 복용중인) 코로나 환자들을 분석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산소 호흡기를 껴야하는 확률을 44%로 감소시키고, 중환자실 입원 확률을 43%, 그리고 병원에서 사망할 확률을 무려 47%나 줄여 준다고 밝혔습니다. (Reduce the risk of reaching mechanical ventilation by 44%, ICU admissions by 43%, and overall in-hospital mortality by 47%)
“우리는 혈전과 코로나간 연관이 있다는것을 배웠고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가 호흡기 질환이기 보다는 혈관질환이라는 것이 많은 연구를 통해 밝혀지고 있습니다- 이는 다음 진짜뉴스에서 자세히 다루기로 합니다), 혈전이 야기하는 ‘뇌졸증(stroke)’과 ‘심장마비'(heart attack)를 예방하는데 사용되는 그 ‘아스피린’ 이 바로 이 부분에서 코로나 환자들에게 아주 중요한 약이 될수 있습니다.”라고 연구를 주도한 Jonathan Chow 의사가 설명했습니다. 더 나아가 “우리 연구는 ‘소량 (low-dose)’ 의 아스피린 정기적 복용이 코로나의 중증과 사망을 줄일수 있다는 연계를 발견했습니다”라고 덧붙였는데요.
이 연구결과만 보면 정말로 획기적이고 반가운 소식이라고 볼수 있는데요. 그런데 메인 미디어에서는 이상하다 할 정도로 이 희소식을 크게 떠들지 않고 있습니다. 사실 ‘아스피린’의 코로나에 대한 예방효과에 대해서는 이미 지난 3월에 이스라엘 연구팀에서 발표한 연구도 있었습니다. ‘유럽 바이오 케미컬 소사이어티 연합 저널 (Journal of the Federation of European Biochemical Societies)’에 발표된 이 연구결과에 대해 알고 있는 분들도 많지 않습니다.
2020년 2월에서 6월 사이 코로나 테스트를 받은 이스라엘인 10,000여명의 데이타를 분석한 결과, 연구팀은 소량의 아스피린을 정기적으로 복용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코로나에 걸릴 확률이 29% 낮았다는것을 발견했습니다. 또, 아스피린을 복용했던 환자들은 코로나에 걸렸을 경우 그렇지 않았던 환자들에 비해 (기저질환에 따른 변수가 있긴 하지만) 코로나 회복기간이 2~3일 정도 빠른것도 확인했는데요.
“정기적인 소량의 아스피린 복용이 코로나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를 살펴본 저희 연구가 아직 초기 단계이긴 하지만, 앞으로의 연구에 대한 전망이 상당히 긍정적입니다” 라고 이 연구를 이끈 Barzilai Medical 센터의 Eli Magen 교수는 보도자료를 통해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저렴하고 구입이 용이한 “아스피린”에 대해 이렇게 올해들어 긍정적 연구 자료들이 쏟아지고 있는데, 그렇다면 이 “아스피린”이 코로나 팬데믹 종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수 있는 걸까요? 하지만, 메인 미디어와 정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 봅니다. 놀랍게도 10월 6일 워싱턴 대학 연구팀의 연구 결과 발표 기사가 나온지 며칠 후인 10월 12일, 미 연방 보건 복지부 (HHS) 산하 기구의 ‘미 예방 서비스 전문 연구팀 (U.S. Preventive Services Task Force)’ 에서 갑자기 공식 성명(아래 그림)을 통해 ’40-49세 성인은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아스피린을 복용할 것을 권고’하며, ’60대 이상 성인은 ‘아스피린’ 복용을 아예 시작하지 말것‘을 권고했습니다!
이유는 아스피린의 부작용이 혜택보다 더 크다는 점을 들고 있는데요. 혈전을 풀어주는 아스피린이 예상치 못한 장기의 위험 출혈을 유발할수 있으니 정기적인 소량 복용을 금지하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 전문팀의 권고 레벨이 D인 경우는 약의 위험이 그 혜택을 능가할 경우이며, 그만큼 위험이 큰 약이니 복용을 금지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스피린’도 다른 약과 같이 부작용이 따르는 약이 맞습니다. 그러니 주의가 필요하고 정기적 복용은 의사와 상담해야 하는건 다들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벌써 많은 이들(특히 노인분들)이 안전하게 오랫동안 복용해온 아스피린을 갑자기 ’60대 이상 성인들은 심장마비와 뇌졸증 예방을 위해 정기적 아스피린 복용을 시작하지 말것 (“The latest evidence is clear: starting a daily aspirin regimen in people who are 60 or older to prevent a first heart attack or stroke is NOT recommended,” says Task Force member Chien-Wen Tseng, M.D. -성명서 중 발췌)’ 이라고 권고하는 것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 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 질병에 대한 ‘아스피린’의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가 나온지 며칠 안된 시점에서 나온 권고여서 그 의구심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런 성명이 나오자 마자 모든 메인 미디어가 갑자기 입을 맞춰 아래와 같이 ‘아스피린’을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패턴 (정부가 성명을 발표하면, 모든 메인 미디어가 이를 인용, 반복 보도)은 지난 미국 의약청 FDA가 코로나 예방과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고 여러 연구와 논문에서 입증되고 있는 ‘이버멕틴(IVERMECTIN)’을 ‘동물 구충제’라고 폄하하자, 이에 모든 미디어가 거들면서, 미 전역 약국에서 환자들이 이 약을 처방받는것이 어렵게 된 상황을 떠올리게 합니다 (‘이버멕틴’ 사건에 대해서는 다음 진짜뉴스에서 다루기로 합니다).
현재 미 정부는 ‘백신접종’에만 지나치게 촛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만약 일반인들이 손쉽게 구할수 있고 거기에 가격까지 싼 코로나 치료제가 있다면.. ,그리고 그것이 오랫동안 안전한 구충제로 사용된 ‘이버멕틴’이나, 더 나아가 모든 가정에 상비약으로 하나씩 가지고 있는 그 흔한 ‘아스피린’이라면…., 지금까지 미 정부가 거창하게 계획하고 시민들을 통제해온 코로나 팬데믹 정책들이 한순간에 무너질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 “백신 카드”를 의무화 하면서 백신을 거부하는 많은 미국인들이 직장까지 잃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말로 국민들을 위해 팬데믹을 끝내고 싶다면, 세계의 여러 전문 연구팀들과 의사들이 입증한 ‘기존의 안전한 약’들을 국민들이 담당 의사와의 상담과 처방을 통해 손쉽게 구입하고 복용할 수 있도록 하는것이 정부 입장에서는 당연한 의무 아닐까요? 장기적인 안전이 확실히 입증되지 않은 새로 나온 ‘백신’은 나이와 개별 건강 상태와 관련없이 무조건 접종을 ‘의무화’하면서, 왜 기존에 있던 비교적 안전이 입증된 약들의 사용은 이렇게까지 금지하고 나아가 그에 대한 정보를 철저히 통제하려고 하는지 여러분은 궁금하지 않으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