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우리 사회에서는 “옛것은 소중한겨”라는 광고 문구가 유명한 적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와 관련해서 지난호(제 24호)의 설날 단상에 이어 우리나라 세시 풍습이 가장 많은 정월 대보름의 전통 풍습을 교민들과 함께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지난 2월 15일은 정월 대보름으로 한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날로 우리나라 전통 명절인 설, 단오, 한식, 추석과 함께 5대 […]
지난2월 1일은 우리나라 최대 전통 명절인 설날이었습니다. 설날은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 첫날인 음력 정월 초하루를 이르는 말로 원단, 세초, 년두, 연시라 하면서 천지 만물이 새로 시작되는 날로 여겨 왔습니다. 설의 역사는 삼국사기에 의하면 백제시대 설맞이 행사를 하였다는 기록등으로 보아 아주 오랜 역사를 지닌 전통 명절인데 이번호에서는 지난 설날에 관해서 교민들과 […]
오늘은 지난호 (제 22호)에서 우리나라 연호와 건국일에 대한 찬반 양론을 살펴본데 이어 이번호에서는 국호와 국가 (national anthem)에 대한 여론을 교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먼저 국호란 나라의 존엄과 영예를 집약적으로 반영한 공식적이고 법적인 호칭으로 우리나라 국호는 대략 고조선, 한 (삼한), 고려, 조선 (태조 이성계), 대한제국 (고종)에 이어 1919년 4월 11일 상해 […]
2021년 끝자락을 맞아 아직도 논쟁이 계속되고 있는 우리나라 상징인 국호와 국기, 국가, 국화, 그리고 연호와 건국일에 대한 찬반 양론을 시리즈로 살펴보고, 2022년 새해에는 이 모든 국론분열의 요인들이 일소되어 세계 미래 학자들이 예언한 동방의 등불이 되는 원년이 되길 바라며 그 내용을 교민들과 함께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이번호에서는 우리나라의 나이라 할수 있는 […]
오늘은 지난번 호에 게재한 최초의 미국 이민자들에 관한 이야기 (독자 투고 19)에 이어 최초 미국 방문자와 미국 유학 1호에 관한 내용을 교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먼저 한국인이 최초로 미국을 방문한것은 1882년 조선, 미국 수호 통상 조약이 체결됨에 따라 미국에서는 1883년 6월 푸드 (Foote L. H)를 한국 초대 공사로 파견함에 따라 […]
지난 2021년 10월 9일은 제 575회 한글날이었습니다. 오늘은 그간 잊고 있던 한글의 우수성과 모르고 있던 한글의 위상에 대해서 교민들과 함께 되새겨 보고자 합니다. 지금 한글과 관련해서 세계 최초로 미 캘리포니아 주에서 한글날은 제정하여 기념하는데 이어 뉴욕주등 7개주에서 한글날 제정을 추진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세계 각국중 한글을 가르치고 있는 나라가 현재 41개국이나 […]
2021년 10월 5일은 제 15회 “세계 한인의 날”입니다. 한국 정부에서는 재외 동포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이고 재외 한인의 권익신장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2007년 각종 기념일등에 관한 규정에 의거 10월 5일을 “세계 한인의 날”로 제정하고 법정 기념일로 지정하였습니다. 그리고 개천절 (10월 3일)과 한글날 (10월9일)사이의 주간을 “재외 동포 주간”으로 정하여 관련 기념 행사를 […]
2021년 9월 21일은 우리민족의 최대 명절인 한가위입니다. 한가위 유래는 삼국사기에 의하면 신라 유리왕때 (서기 32년) 남자들은 무예 경연을 하고 여인들은 길쌈 대회를 하면서 음식을 나누어 먹고, 가무 관현을 즐기면서 8월 보름절 3일간을 즐겼다고 합니다. 그리고 추석이라는 이름은 중국 역사서의 중추절, 중추 월석등에서 유래되었다 하며 한가위는 삼국사기등에 한가위, 가배절, 가위날로 기록되어 […]
지난달 8월 15일은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35년간 식민통치에서 벗어나 국권을 회복한 광복 76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먼저 우리나라 독립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바치신 애국 선열들의 명복을 빌면서 그의 후손들은 합당한 대우를 받고 자랑스럽게 살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8.15 광복절”은 1910년 일본에 국권을 빼앗긴 후, 1945년 8월 15일 국권을 회복한 날로 이를 경축하고 독립정신을 […]
제가 중국을 처음 알게 된것은 아주 어렸을때로 기억됩니다. 당시 시골 면 사무소에 다니던 아버지께서 노인 한분을 모시고 와서 사랑채에서 기거케 하셨는데 그분은 거기서 한약방을 하시면서 서당을 운영하셨습니다. 저는 그분한테서 천자문을 배웠고 그분이 지어주신 구룡탕 (당시 아이들의 보약)을 먹은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가끔 저희 아버님께 “이것은 아주 귀한 중국것이니 어머님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