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국을 처음 알게 된것은 아주 어렸을때로 기억됩니다. 당시 시골 면 사무소에 다니던 아버지께서 노인 한분을 모시고 와서 사랑채에서 기거케 하셨는데 그분은 거기서 한약방을 하시면서 서당을 운영하셨습니다. 저는 그분한테서 천자문을 배웠고 그분이 지어주신 구룡탕 (당시 아이들의 보약)을 먹은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가끔 저희 아버님께 “이것은 아주 귀한 중국것이니 어머님께 […]
Year: 2021
2021년 7월, 일년의 반을 보내고 다시 반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간 저는 “진짜뉴스”에 투고를 하면서 희망찬 기쁜 내용을 공유하지 못해 아쉬움이 그지 없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모처럼 모든 시름 잊고 7월하면 떠오르는 국민 애송시 “청포도”를 읊조리며 계절의 멋과 향수를 함께 하고저 합니다. 지금 한국은 장마철을 맞아 폭우와 폭염이 반복되는 가운데 논에는 벼가 […]
지난 7월 19일 영국정부의 “백신 접종·면역 공동위원회(JCVI-Joint Committee on Vaccination and Immunisation)”는 18세 이하 건강한 청소년과 아이들을 코로나 바이러스 화이저 접종 (현재 화이저는 12세 ~18세 대상 긴급승인 허용) 권고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대신, 코로나에 취약한 기저질환이 있거나, 임상적으로 취약한 가족들과 동거하는 경우에 한해 제한적으로 접종을 권고했습니다. 이는 청소년들의 건강상태와 관련없이 무조건 […]
제가 지난 6월 5일 “진짜뉴스”에 투고한 중국 시진핑의 국가 목표이며 통치이념인 “중국몽”과 “중국식 사회주의 가치관 (평등, 공평, 공정등) 구현” 실태를 피력한 바 있는데 독자수가 평소의 두배가 되는 높은 관심을 보여준데 대하여 우선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중국의 정책중 빼놓을수 없는 것이 한국에 대한 총소리 없는 침략 행위인 “동북 공정”과 경제침략인 “일대일로” 전략입니다. […]
지난 7월 3일, 미국 LA 한인이 운영하는 고급 스파, ‘위 스파 (Wi Spa)’에서 두 그룹의 시위 군중들이 유혈 충돌하면서 경찰과 대치하는 상황이 발생했는데요. 이는 일주일 전 위스파의 여성 사우나에서 찍힌 영상이 소셜 미디어에 올라오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영상을 살펴 보면, 한 여성이 스파 직원에게 불평을 하고 있는데요. 그 내용이 상당히 충격적입니다. 바로 […]
2021년 6월 25일은 한국전쟁 71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이 남침하여 3년동안 치열한 전투끝에 1953년 7월 27일 휴전된 후 68년간 남북 군사력이 대치하고 있습니다. 이 3년간의 전투중에 UN 16개국이 전투에 직접 참전하고 6개국이 의료등 비 전투 요원으로 참여하였습니다. 이중 미군은 연인원 178만 9,000여명이 참전하여 애석하게도 3만 3,686명이 사망하고 9만 […]
지난 진짜뉴스에서 소개해 드린대로 6월은 “성 소수자의 달 (Pride Month)”입니다. 영어로 “Pride(프라이드)”는 “자긍심”이란 뜻으로, ‘성소수자의 달’을 뜻하는 “Pride Month”는 말 그대로 성소수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그 권리를 인정받기 위해 미국에서 매년 6월에 기념되는 달입니다. 그리고 오늘 6월 28일은 “성소수자의 날 (Pride Day)”로 1969년 뉴욕 그리니치 빌리지에 위치한 게이바 (gay bar) ‘스톤월 […]
미국 6월은 “성소수자의 달 (Pride Month)”입니다. 이는 1969년 6월 28일 발생한 “스톤월 항쟁” (뉴욕 그리니치 빌리지의 술집 ‘스톤월 인’에서 경찰 현장 급습에 맞서 동성애자 집단이 자발적 데모를 일으킨 사건) 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되었습니다. 미국 정부기관과 비지니스에서는 LGBT (레즈비언, 게이, 양성, 트렌스젠더)그룹을 상징하는 무지개 깃발을 내걸고 6월 한달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
6월은 호국 보훈의 달이며 금년은 6.25 전쟁 71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조국 분단과 동족 상잔의 6.25 전쟁과 관련하여 교민들과 단상을 나누고자 합니다.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 북한군의 기습 남침으로 시작된 전쟁은 38도선을 남북이 각각 3회씩 넘나들면서 전 국토의 80%에서 전투를 벌이다 1953년 7월 27일 만 3년 1개월 2일만에 […]
지난 6월 10일 뉴저지 Randolph 타운 교육위원회가 충격적인 정책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켜 많은 학부모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타운의 모든 공립학교의 공식 교과 행정 달력에서 공휴일 공식 명칭을 모두 없애고, 대신 “쉬는 날 (day off)”이라는 명칭으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추수 감사절”, “크리스마스”, “메모리얼 데이”, “콜럼버스 데이”, “마틴 루터 킹 데이”등 모든 공휴일 명칭이 […]